과거를 일깨워 주는 아날로그 시대의 명반,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Brother In Arms(전우) 1985’ 디지털 시대가 되어버린 요즘, 생활은 편리해 졌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이 가득하다. 문화적 다양성의 부재가 그 하나의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모두 경험한 필자의 입장에서 과거를 반추해 보면 1980년대가 대중문화의 황금기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적 활동과 함께 일렉트로닉에 기반을 둔 ‘신스팝(Synthpop)’의 유행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등장에서 알 수 있듯이 팝과 록, 헤비메탈 등 각 분야 모두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시기였다. 공허함을 달래고자 요즘 자주 듣게 되는 당시의 앨범을 소개하고자 한다. 겉은 화려하지 않지만 들을수록 맛이 나는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