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이명아명,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자신의 몸처럼 돌본다

병원매거진/한라병원포럼 66

골든타임, 지속가능한 외상체계 구축이 관건

관광객 회복후 연고지 회송위해 권역간 전환시스템 필요 중증외상환자의 효율적 대응위해 경유이송 개념도 검토 ISS 대체 인공지능 모델, 중증외상환자 전달체계에 도움 지역외상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발제를 중심으로 한 제1세션과 구축된 외상체계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중심의 제2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여기에서는 지역외상체계 구축을 위한 주제 발제의 내용을 요약한다. ◇ 지역외상체계 구축 현황 = 제주도는 아시다시피 유네스코 자연유산부문 3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환경의 보물섬이다. 또 국제안전도시로서 네 번째 연속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이고, 천만명이 넘는 제주방문 관광객들이 사고없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사고 발생시에도 신속한 대처로 이른 시..

예방가능 외상 사망률 선진국 수준으로 크게 낮춰

지난해 3월 제주에도 중증외상환자 위한 최적의 치료시스템 구축 다발성 골절 외상 환자 골든타임 놓치면 목숨 잃는 경우가 많아 지역병원, 구급대, 지자체 등이 함께 하는 지역외상체계 확립 필요 외상전문팀 상시 대기, 여타 전문의와 다학제로 빠른 진단과 처치 지난해 3월 제주한라병원에 제주권역외상센터가 정식 개소됨으로써 마침내 제주권역에도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한 외상사망률을 줄이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게 되었습니다. 예방가능한 외상사망이란 외상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 중 적절한 병원에서,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치료를 받았으면 살 수 있었던 사람로 정의됩니다. 권역외상센터의 설립 목적은 바로 이 예방가능한 외상사망률을 낮추고 중증외상환자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권역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