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이명아명,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자신의 몸처럼 돌본다

제주해바라기센터 82

「제주해바라기센터-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지원 간담회 개최

「제주해바라기센터-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지원 간담회 개최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지난 3월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업무지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청소년 대상 성범죄 사건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피해자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였다.    2020년 3월 1일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각급 학교 내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는 폐지되고, 각 교육지원청 단위에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해당 업무를 대신하게 되었다. 피해학생과 보호자가 교육지원청 심의위 회부를 원하지 아니하는 경미한 사안의 경우 학교장 재량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할지, 학교장 자체 해결로 종결할지 여부는 각 급 ..

‘성폭력 피해자의 일상회복 동반자’ 제주 해바라기센터

2024년을 맞아 정부는 범죄유형별 피해자 원스톱 지원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피해자에 대한 지원 제도는 각 부처·기관별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나 지원 제도 간 체계적인 연계나 편의성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에 따라 법무부를 중심으로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련부처 공동으로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제주해바라기센터도 정부의 방침에 맞춰 성폭력, 성매매, 교제폭력 및 스토킹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심리, 법률, 수사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로서의 지위를 재확인하고 2024년에는 더욱 활발한 피해자 지원 활동을 해나갈 ..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지난 29일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이해 센터의 기능과 역할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여성폭력 문제를 알리고자 길거리 야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인데 여성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91년 성폭력특별법 제정 운동을 펼친 여성 협회들이 협력하여 만들어졌다. 1961년 11월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독재에 대항하다 잔인하게 살해된 미라벨 세 자매들을 기리기 위해 UN에서 11월 25일을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한 것이 기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한국 여성의 전화’가 최초로 주간 행사를 시행한 이후 각급 관계기관이 관련 캠페인, 세미나 ..

성폭력 피해자 영상증인신문 시행

성폭력 피해자 영상증인신문 시행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2023년 5월부터 증인영상신문 전담 인력을 채용하고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해바라기센터 연계 영상증인신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증인지원 제도란 형사 사건으로 법원 등에 출석한 증인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증언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 제도는 ‘일반증인지원’과 ‘특별증인지원’이 있는데 ‘일반증인지원’은 일반 형사사건의 증인에게 증인신문 취지 등 형사재판 진행절차와 법정의 위치를 안내하는 제도를 말한다. ‘특별증인지원’은 성폭력범죄, 강력범죄 등 보복가능성이 있는 범죄의 피해자가 증인신문 과정에서 겪게 될 수 있는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특별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여 증인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제주 지역 사회안전망에 대한 신뢰감을 증진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금년 상반기에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령, 성별, 교육 수준, 지식수준, 교육 참여 경험, 참여 동기 등을 사전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진행하였는데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폭력 방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성폭력 대응을 위한 인식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센터 내 출강 직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젠더기반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두 차례 성폭력예방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고,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작·활용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발간한 여성·아동 ..

해바라기센터의 역할은?

해바라기센터의 역할은? 법의학적 지원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지난 4월 28일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에서 실시하는「2023 찾아가는 교육 : 응급키트 및 의료지원」에 참여하였다. 거점 기능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성폭력 피해자의 법의학적 증거물 확보의 중요성과 응급키트 단계별 진행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피해자의 진술에 의존해야 하는 성폭력 사건에서 증거물은 범죄행위 핵심 요건의 성립 여부 수단이 되며 용의자와 피해자 간 상호 접촉 여부와 용의자가 현장에 있었다는 점을 입증하는 수단이 된다. 피해자 증언의 진위여부를 확인하여 범죄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법적 증거채취는 지체될수록 증거가 손실되거나 신체적·심리적 외상이 악화될 수..

「온라인 그루밍, 성착취 피해」실태파악과 대처를 위한 전문가 직무컨설팅 진행

「온라인 그루밍, 성착취 피해」실태파악과 대처를 위한 전문가 직무컨설팅 진행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지난 3월 31일,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최근 청소년의 데이트폭력, 성착취 피해 실태를 알아보고 피해자들의 실 사례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어떻게 범죄에 노출되는지 천착하기 위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그루밍․성착취 피해’를 주제로 직무컨설팅을 진행하였다. “그루밍 성폭력”은 피해자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뒤 이를 이용해 성적으로 학대 및 착취하는 것을 일컫는데, 그중 “온라인 그루밍”이란 그루밍의 과정이 실제 만남 없이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공간을 활용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며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온라인 게임, 채팅 앱, SNS 등의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온..

나는 어떤 조력자인가

나는 어떤 조력자인가? 사례중심교육으로 상담종사자 역량 강화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에서는 지난 1월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질 높은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성폭력 피해자가 신고 직후 가장 먼저 만나는 공적 기관인 해바라기센터 종사자 중에는 체계적으로 훈련된 전문가가 부족하고 경험적으로 증명된 치료 프로그램이나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역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센터 종사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에 따라 고은비 부소장은, 선배 상담자로서 그간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을 위해 활동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실무 관련지침과 정보를 한눈에 보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상담 종사자에게 ..

<신년 포부> “일상회복의 동행자” 제주 해바라기센터

2023년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이루는 새로운 미래로의 길을 제시하며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권력형성범죄 등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국정과제로 삼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올해 7월 스토킹피해자보호법이 시행되는 즉시 피해 예방과 보호에 효과를 내도록 법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제주 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도 여성가족부의 목표에 발맞추어 일상회복의 동행자가 되고자 합니다. 먼저, 피해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산부인과 전문의 및 센터 간호사와 함께하는 의료적 성교육’을 실시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 실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 실시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지난달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직무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컨설팅을 위해 제주경찰청 수사과 소속 사이버범죄 수사대 팀장 진재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 약독물실 소속 보건연구관 정수진, 제주한라병원 산부인과 이문휘 과장, 제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진재현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했다. 정수진 보건연구관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DFSA)는 2019년 버닝썬 사건을 통해 많이 알려졌지만 현재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문휘 산부인과장은 주제로 의료지원 절차와 성폭력 환자 검사, 성폭력 피해자 의료지원시 유의사항, 성폭력 증거채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