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호 기념 발행인 편지 2006년 1월 창간, 16년 8개월째 “지역사회의 다정한 벗으로 역할” ‘더위가 사그라들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여전히 숨이 턱턱 막히는 뜨거운 여름의 끝자락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제주한라병원보가 지령 200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2006년 1월 창간호를 받아든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7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처음 발간 당시에는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 하는 일말의 노파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원 임직원들이 합심하고, 내원객과 도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꾸준히 한발 한발 내디딘 결과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병원보에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원이 추진하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