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이명아명,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자신의 몸처럼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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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방 간 의료 격차 줄여야

같은 건강보험 아래 살고 있음에도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평균 수명과 의료 환경에는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의료 인력과 인프라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 간 의료 격차가 구조적인 문제로 고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지닌 제주에서 의료 자산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사회안전망이다. 지역 따라 달라지는 기대수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기준으로 발표한 자료에는 안타까운 현실이 담겨 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기대수명은 90.11세에 달하지만 경북 영덕군은 77.12세에 그쳤다. 지역에 따라 평균 수명이 무려 13년 가까이 차이 나는 셈이다. 여기에 소득수준까지 감안하면 격차는 더욱 커진다. 소득 하위 20%와 상위 20% 사이 기대수명 격차가 가장 ..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 5회 연속 재지정, 15년째 운영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와 함께 제주 응급의료 최종 거점 역할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평가를 통과하며 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이로써 제주한라병원은 2011년 첫 지정 이후 15년째 제주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되며,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와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 거점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 기능과 운영 실적, 법정 지정 기준 충족 여부, 향후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시설·장비 중심의 평가를 넘어 중증응급환자가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 역량 중심의 ..

카테고리 없음 2026.08.03

제주한라병원 노건웅 과장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제주한라병원 노건웅 과장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히스타민, 알레르기 넘어 통증·피로·심리 변화까지… 전신적 영향 새롭게 조명 제주한라병원 알레르기과 노건웅 과장이 히스타민이 통증과 피로감, 위장 증상, 우울감 등 다양한 전신 증상에 관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임상 개념인 ‘히스타민 매개 증후군(Histamine-mediated syndrome)'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히스타민은 오랫동안 가려움과 두드러기, 콧물 등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왔다. 이번 연구는 알레르기 증상에 국한하지 않고 인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매개물질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건웅 과장은 알레르기 환자 진료 과정에서 통증과 위장 증상, 피로감, 심리적 변화 등이 알레르기 증상과 함께 나타나고..

“타국에서 만난 따뜻한 진료에 감동”

“타국에서 만난 따뜻한 진료에 감동”중국인 환자 가족, 제주한라병원에 감사기와 편지 전달 제주 여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중국인 환자 가족이 제주한라병원의 신속한 응급 치료와 따뜻한 의료서비스에 감사를 전하며 중국 전통 감사기(旗)와 편지를 전달했다. 환자 니환링씨는 지난 7월 제주 우도에서 스피드보트를 타던 중 심한 충격으로 허리를 크게 다쳤다. 사고 직후 119 구급대를 통해 제주한라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흉추와 요추 골절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인 신경외과 이상평 과장(진료부원장)은 즉시 응급 처치 후 입원 치료를 진행했다. 치료 기간 동안 제주한라병원 의료진과 의료관광팀 정아군 매니저, 81병동 간호팀은 진료 통역과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의 회복을 도왔다. 이에..

산모·신생아 초기 응급처치 교육 실시

산모·신생아 초기 응급처치 교육 실시 제주한라병원 항공의료센터가 지역 내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응급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제주한라병원 의료진뿐 아니라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구급대원도 함께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2025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최현식 응급의학과 과장이 강사로 나서 △산모 및 신생아 응급상황 초기 대응법 △영아 기도폐쇄 처치 △신생아 심폐소생술 등 핵심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김원 응급의료부원장은 “응급상황은 초동 조치가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현장 구급대원과 의료진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응급의료 발전과 현장 대응 역량 강..

제주한라병원 간호국, 시나리오 기반 실기교육 실시

제주한라병원 간호국, 시나리오 기반 실기교육 실시대한간호협회 인천·제주 간호인력지원센터 공동 주관 제주한라병원 간호국은 지난 14일 대한간호협회 인천·제주 간호인력지원센터와 함께 시나리오 기반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상황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실기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복잡한 임상 환경에서 간호사의 신속한 상황 판단 및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교육인 ‘의사와 간호사 간 긴급 상황 보고 및 인수인계 방법’에서는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표준화된 환자 상태 보고 및 인수인계 지침의 개념을 배우고, 실제 환자 사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교육에서는 ‘병동 내 심정지 상황 대처’를 주제..

카테고리 없음 2026.08.03

WE호텔제주, 세계 여행객이 선택한 ‘회복’의 가치

WE호텔제주, 세계 여행객이 선택한 ‘회복’의 가치트립어드바이저 『Travellers' Choice 2026』 3년 연속 선정 좋은 여행은 얼마나 많은 곳을 다녀왔는지가 아니라, 어떤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는지에 따라 기억된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는 순간도 특별하지만, 여행이 끝난 뒤에도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감각은 오래도록 일상에 남는다. 이처럼 최근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나를 위한 휴식과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자연과 의학으로 빚어낸 웰니스 한라산 중산간 해발 350m의 청정 숲속에 자리한 WE호텔제주는 이러한 여행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 온 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병원과 호텔을 융합한 프리미엄 헬스리조트로서 자연과 의학, 휴식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

한여름, 청정 숲에서 만나는 시원한 휴식

한여름, 청정 숲에서 만나는 시원한 휴식 WE호텔제주『Summer Flow: Sweet & Cool』패키지 여름은 활기찬 계절이지만 뜨거운 햇살 아래 분주히 움직이다 보면 휴식을 위한 여행마저 또 다른 피로가 되곤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잠시 속도를 늦추고 몸과 마음의 열기를 식혀주는 시간이다. WE호텔제주는 한라산 중산간의 청정 자연과 계절의 미식, 웰니스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패키지를 통해 무더위 속 편안한 휴식을 제안하고 있다. 청정 숲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한라산 중산간 해발 350m 숲속에 자리한 WE호텔제주는 계절에 어울리는 휴식을 위해 「Summer Flow: Sweet & Cool」 패키지를 선보인다. 시원한 숲의 공기와 천연 화산암반수, 여름의 맛을 담은 미..

항공편은 제주도민의 필수 대중교통이다

항공편은 제주도민의 필수 대중교통이다 제주에서 육지를 오가는 가장 현실적인 교통수단은 항공편이다. 병원 진료와 교육, 취업, 생업은 물론 가족·친지 방문과 경조사 참석까지 제주도민의 일상은 비행기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성수기마다 반복되는 항공권 부족과 높은 항공료는 도민들의 이동을 가로막고 있다. 철도도 고속도로도 없는 제주에서 항공편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다. 그렇다면 제주도민의 이동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220여 년간 이어진 출륙금지령 조선 후기까지 제주도민들은 가혹한 공납과 기근, 왜구의 노략질 등에 시달렸다. 이 때문에 기회만 생기면 육지로 떠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제주를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자 당..

카테고리 없음 2026.08.03

겨울 손님에서 텃새로… 쇠물닭이 품은 제주의 습지

쇠물닭 Common Moorhen: Gallinula chloropus 겨울 손님에서 텃새로… 쇠물닭이 품은 제주의 습지 제주의 습지는 철새와 텃새가 함께 살아가는 중요한 생명의 터전이다. 한라산의 물줄기가 흘러 형성된 저수지와 연못, 습지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물새들이 찾아온다. 그중에서도 검은빛 몸에 붉은 부리와 이마판이 인상적인 쇠물닭은 제주 습지 생태계를 대표하는 물새 가운데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인 겨울철새로 알려져 있지만 제주에서는 일부 개체가 겨울을 난 뒤 떠나지 않고 여름까지 머물며 번식하는 모습도 관찰된다. 계절을 넘어 습지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쇠물닭은 제주 자연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생생한 기록이 되고 있다. 갈대숲 속 여름 보금자리 쇠물닭은 두루미목 뜸부기..

칭기즈칸의 영원한 제국을 꿈꾸며,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의 영원한 제국을 꿈꾸며, 몽골 울란바토르 광활한 초원과 끝없이 펼쳐지는 하늘, 바람을 따라 이동하며 살아온 유목민의 삶. 몽골은 과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던 칭기즈칸의 역사와 때 묻지 않은 자연을 함께 품은 나라다. 그 중심에 자리한 수도 울란바토르는 유목민의 전통과 사회주의 시대의 흔적, 빠르게 성장하는 현대 도시의 모습이 독특하게 공존하는 곳이다. 도심 곳곳에 남아 있는 몽골 제국의 역사와 우리 민족과 닮은 문화,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광활한 대초원까지.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변하지 않는 자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여행의 출발점이다. 칭기즈칸의 후예들 외형만으로는 한국인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와 닮은 몽골인들. 이들은 과거 광활..

제주에서 삶을 그리다, 이왈종 화백의 작품세계

제주에서 삶을 그리다, 이왈종 화백의 작품세계 인생은 어떤 일이든 견뎌내는 것이며, 자연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인생살이는 만만치 않고, 인간은 결국 홀로 살아가는 존재다. 삶의 무게만큼 사연은 길고, 그 너비만큼 고뇌도 크다. 그렇기에 언제나 지금 서 있는 자리가 소중하며, 그곳이 곧 새로운 시작이다. 존재에게 주어진 시간의 무게 인생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러나 삶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필자가 처음 이왈종 화백을 알게 된 것은 아마도 1995년 겨울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한낮, 보옥리였다. 당시에 필자는 변시지 선생을 동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 현장을 찾아가서 변시지 화백의 작품세계를 현장에서 살펴보는 프로그램이었다. 동행 인원은 일반 시민 십 수명,..

왕이 마시던 물의 이름을 품은 마을의 기억, 소왕물

[제주의 건축자산을 찾아서] 소왕물 왕이 마시던 물의 이름을 품은 마을의 기억, 소왕물 물은 늙지 않는다. 다만 사람이 물 곁에서 늙어갈 뿐이다.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항파두리 옛 토성의 북쪽 자락에 서면 마을 하나가 온전히 물의 지형 위에 얹혀 있음을 알게 된다. 이 마을의 옛 이름은 ‘소웽이’, 혹은 ‘소왕이’였다. 앵무새 둥지에서 솟아난 왕의 물 풍수를 보는 이들은 이 땅의 형국을 새 둥지에 견주었다. 앵무새가 알을 품는 자리라 하여 소앵동(巢鶯洞)이라 불렀다고 한다. 새가 둥지를 트는 자리에는 물도 있어야 하는 법. 알을 품는 일도, 사람이 마을을 이루는 일도, 물 없이는 시작되지 않는다. 상귀리는 예로부터 샘이 많아 물 좋고 인심 좋은 마을로 불렸다. 구시물과 옹성물은 이웃한 고..

카테고리 없음 2026.08.03

2026 춘계학술대회 성료

2026 춘계학술대회 성료제주한라병원-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공동 주최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13일 에어시티호텔 제주 연회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와 공동 주최로 「202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의학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라의료재단 김성수 이사장의 축사와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부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김성수 이사장은 “의료의 미래는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환자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의료인의 헌신, 그리고 지속적인 학문적 교류를 통해 만들어진다”며 “제주한라병원은 개원 이래 생명존중의 뜻을 담은 원훈 ‘이명아명(爾命我命)’을 바탕으로 제주 의료와 함..

카테고리 없음 2026.07.02

제주한라병원, 환자안전 중심 감염관리 주간행사 성료

제주한라병원, 환자안전 중심 감염관리 주간행사 성료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병원 임직원과 외래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통해 환자와 내원객이 안심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의 기본인 손 위생 교육과 유사시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이 진행됐다. 27일에는 병원 로비에서 외래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참여형 행사가 열렸다. 특히‘손위생 전후 비교 테스트’는 형광 물질을 활용해 손 씻기 전후의 오염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

카테고리 없음 2026.07.02

소화기내과 김유진 과장, 상부위장관 출혈 내시경 지혈술 최신 지견 논문 발표

소화기내과 김유진 과장, 상부위장관 출혈 내시경 지혈술 최신 지견 논문 발표 제주한라병원 소화기내과 김유진 과장이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지」 2026년 6월호에 상부위장관 출혈 환자의 응급내시경 검사와 내시경적 지혈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정리한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지」는 상부위장관 질환과 헬리코박터 감염 분야의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국내 전문 학술지로, 소화기 질환 진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상부위장관 출혈은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 식도정맥류, 위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대량 출혈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응급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논문은 환자 안정화 단계부터 출혈 원인별..

위암, 정기검진이 확실한 예방법

위암, 정기검진이 확실한 예방법 현대인에게 암은 가장 두려운 질환 중 하나다. 위암은 과거 국내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했을 만큼 흔한 암이었으며, 현재도 여전히 주요 암 중 하나로 꼽힌다. 다행히 국가 암 검진사업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 성공률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제주한라병원 외과 김욱 과장을 만나 위암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위암 위암은 위 점막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위암 발생에는 여러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대표적으로 흡연과 음주, 짠 음식, 훈제·초절임 식품, 질산염이 많은 음식 등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비만과 대사증후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역시 위암의 주요 원인 중 하..

눈 건강, 작은 증상도 놓치지 말아야

눈 건강, 작은 증상도 놓치지 말아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이 된 현대인들에게 눈의 피로는 흔한 증상이 됐다. 하지만 단순한 피로로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안구건조증이나 백내장, 황반변성 등 다양한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제주한라병원 안과 이동욱 과장을 만나 현대인이 자주 겪는 안과 질환과 눈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안과 질환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안과 질환은 안구건조증과 백내장이다. 이 밖에도 중심성 망막증과 황반변성 같은 망막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하고 뻑뻑하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심한 경우 눈부심과 충혈,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사물이 겹쳐 보이는 ..

숲과 물, 음악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성장시간

숲과 물, 음악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성장시간 WE호텔제주가 제안하는 아이들의 특별한 성장 여행 아이들에게 자연은 가장 좋은 놀이터이자 배움의 공간이다. 숲을 걷고, 물을 경험하고, 새로운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함께 성장한다. WE호텔제주는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어린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숲에서 오감으로 배우는 자연 교감 〈우리, 숲에서 놀자!〉는 한라산 자락의 해암숲과 메가와티 가든에서 진행되는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숲길을 걸으며 흙을 밟고 다양한 식물을 직접 만져보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오감을 깨운다. 특히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는 나뭇잎과 나뭇가지, 열매 등 자..

카테고리 없음 2026.07.02

한 그릇에 담은 제주의 여름

한 그릇에 담은 제주의 여름 슬로우 말차, 여름 한정 빙수 3종 출시 제주를 담은 특별한 여름 디저트 무더위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여름 디저트는 단연 빙수다. 뜨거운 햇살 속에서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 주는 만족감은 여름의 즐거움을 직관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WE호텔 제주의 ‘슬로우 말차’는 여름 시즌을 맞아 제주만의 풍미와 계절의 감성을 담은 빙수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메뉴는 제주의 여유로운 감성과 슬로우 말차만의 차분한 무드를 담아, 무더운 계절 속 기분 좋은 쉼을 전하는 여름 한정 디저트로 구성됐다. 취향따라 즐기는 세 가지 여름의 맛 이번 시즌 빙수는 총 3종으로 각기 다른 매력과 풍미를 담아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제주 말차 빙수슬로우 말차의 정체..

WE호텔제주, 프리미엄 웰니스 멤버십 「WE ‘R’」 출시

WE호텔제주, 프리미엄 웰니스 멤버십 「WE ‘R’」 출시 쉼을 넘어 일상의 회복으로 휴식은 더 이상 특별한 날에만 누리는 사치가 아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중요한 선택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WE호텔제주가 프리미엄 웰니스 멤버십 「WE ‘R’」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과 함께 만든 새로운 웰니스 멤버쉽 「WE ‘R’」은 Relax(휴식), Rest(회복), Rise(재도약)의 의미를 담은 웰니스 멤버십이다. 단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회원 프로그램을 넘어, 호텔에서의 머무름 자체가 회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멤버십 명칭은 약 250여 명이 참여한 고객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고객의 의견으로 탄생한 이름인 만큼 WE호텔제주가 추구..

안개와 번개를 품은 한라산의 기념물, 모뉴먼트 1975

[제주의 건축자산을 찾아서] 모뉴먼트 1975 안개와 번개를 품은 한라산의 기념물, 모뉴먼트 1975 산은 늘 사람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었다. 특히 한라산은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짙은 안개와 거친 날씨로도 유명하다. 때로는 길을 잃고, 때로는 자연의 거대한 힘과 마주해야 했던 공간. 그런 한라산 한가운데에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세워진 특별한 건축물이 있다. 바로 ‘모뉴먼트 1975’다. 한라산 안개 속 길 잃은 이들을 위한 건축 안개가 숲을 다 삼킨 어느 날, 활엽수 가지 사이로 콘크리트 한 장이 새의 날개처럼 비스듬히 누워 있다. 받침은 둥글게 쌓아 올린 제주 현무암, 그 위에 얹힌 지붕은 한쪽 끝이 칼끝처럼 뾰족하게 솟아 하늘을 겨눈다. 누가 보아도 그냥 정자는 아니다. 1975년, 한라산 ..

제주를 사랑한 나그네, 김영갑의 사진미학

제주를 사랑한 나그네, 김영갑의 사진미학 제주국립박물관에서는 故 김영갑의 기증사진전 『찰나와 영원, 제주를 담다』가 2026년 6월 16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 자연을 평생 기록한 사진가 김영갑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다. 제주를 누구보다 깊이 사랑했지만 끝내 이방인의 시선으로 제주를 바라보았던 김영갑. 그는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했을까. 나그네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주 우리는 모두 인생의 나그네다. 한곳에 머무는 듯하지만 끊임없이 시간을 지나며 새로운 풍경과 감정을 만난다. 김영갑 역시 그런 나그네였다. 필자가 김영갑을 처음 만난 것은 1986년 여름이다. 그는 검은 등산모와 낡은 야전점퍼 차림에 카메라 가방 하나를 메고 다녔다. 당..

횡단열차를 타고 만난 캐나다 로키의 보석, 재스퍼

횡단열차를 타고 만난 캐나다 로키의 보석, 재스퍼 캐나다 로키산맥은 북미 대륙을 대표하는 자연의 보고다. 웅장한 설산과 빙하, 에메랄드빛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은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그중에서도 재스퍼(Jasper)는 밴프와 함께 캐나디안 로키를 대표하는 산악 도시로 손꼽힌다. 거대한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곳은 캐나다 횡단열차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로키 여행의 또 다른 시작점이다. 로키의 관문 도시 재스퍼는 캐나다 앨버타주 북서부에 위치한 작은 산악 도시다. 인구는 5,000명 남짓에 불과하지만 매년 200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재스퍼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 작은 도시는 그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원시의 아름..

겨울 손님 물닭, 제주의 새 주민이 되다

물닭Eurasian Coot ; Fulica atra 겨울 손님 물닭, 제주의 새 주민이 되다 겨울철 제주 습지와 저수지를 찾다 보면 검은 몸에 하얀 부리를 가진 새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물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 때문에 오리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이 새는 두루미목 뜸부기과에 속하는 물닭이다. 오랫동안 제주에서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제주에서 번식이 확인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물닭 물닭은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띠며, 이마에서 부리까지 이어지는 흰색 이마판이 특징인 물새다. 연못과 저수지, 하천, 습지 등 다양한 수변 환경에서 서식하며, 물 위를 헤엄치거나 잠수해 먹이를 찾는다. 물닭은 유라시아 대륙의 온대 지역 전역에서 번식하는 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