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이명아명,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자신의 몸처럼 돌본다

연재종료코너/천일평칼럼 12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0년 가까이 경기장을 누비며 스포츠 현장을 기록한 대기자 천일평 전 일간스포츠 편집인이 지난 2월 16일 오전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6세. 고인은 1973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와 체육부 기자를 거친 뒤, 1984년 일간스포츠에서 체육부장, 야구부장, 편집인 등을 역임하고 인터넷 매체인 OSEN 편집인과 스타뉴스 대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취재 기간, 차량 전복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힘겨운 재활 끝에 휠체어를 타고 기자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편집인을 역임한 뒤에도 일선 기자로 복귀, 휠체어를 타고 현장을 누비며 프로야구와 스포츠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저서로는 2000년 공동집필한 ‘한국야구사’, 2009..

‘한국의 청년 워렌 버핏’ 박철상 씨와 션-정혜영 부부

‘한국의 청년 워렌 버핏’ 박철상 씨와 션-정혜영 부부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는 지난해 한국의 한 청년을 아시아 기부 영웅으로 선정했습니다. 언론에서는 한국의 ‘청년 워런 버핏’이라고 했습니다. 투자로 돈을 벌어 거액을 기부하는 모양새가 닮았다고 이 같은 표현을 한 것..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의료계 불법에 신뢰회복 노력 필요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의료계 불법에 신뢰회복 노력 필요 박근혜 정부 각계의 비리와 의혹이 드러난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는 의료계도 관련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차움병원의 특혜의혹 등 최순실의 손길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단순한 특혜의혹 뿐만 아니라, 기밀사항으로 여겨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