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의 美人, 초선(2부)』 2011년/10월 지난 호에서 초선의 빼어난 미모와, 이를 무기로 동탁을 제거하기 위해 여포의 질투심을 활용했던 왕윤의 계략을 살펴보았다. 21세기 들어 초선의 무덤이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중국에서 제기되면서 약간의 논란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초선이 가상의 인물임을 전제로 이번 호에서는 .. 연재종료코너/안대찬세상만사 2011.06.01
미스테리의 美人, 초선 (1부) 2008년/9월 이번 호에서는 중국 4대 미인 중 마지막 순서로 미스테리에 쌓여있는 미인 ‘초선(貂蟬)’을 살펴보자. 사실 위나라 때 진수라는 사람이 서술한 ‘삼국지’ 정사(正史)에는 왕윤과 여포 등이 모의하여 동탁과 그 일가를 죽였다는 내용은 간략히 나오지만 초선이란 인물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 연재종료코너/안대찬세상만사 2011.06.01
치명적인 유혹, 양귀비 (2부) 2008년/8월 현종은 양귀비의 친인척을 관직에 대거 등용해 정치를 맡겼다. 원래 고아출신인 양귀비는 양씨 가문에 양녀로 들어갔기에 핏줄을 같이 하는 친척은 없었다. 하지만 현종은 양귀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양씨 일족에게도 특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죽은 부친은 대위제국공에 추서되.. 연재종료코너/안대찬세상만사 2011.06.01
치명적인 유혹, 양귀비 (1부)』 2008년/7월 대개의 정통 중국요리집에서 중국음식을 먹고 나면 후식으로 내어주는 달콤한 맛의 과일이 있다. ‘리치(荔枝,Lizhi)’라는 것인데 필자도 나름대로 중식을 좋아하다보니 그 유래와 뒷 이야기를 살펴본 적이 있다. 중국 4대 미인 중 한명인 양귀비가 이 리치를 애지중지했었다는 일화도 있고 .. 연재종료코너/안대찬세상만사 2011.06.01
잘난 자식, 못난 자식 2008년/6월 요즘 서울 광화문과 시청 주변 도로들은 아주 오랜만에 수많은 사람의 기운을 느끼느라 놀라고들 있을 것이다. 6․10 항쟁이 있던 87년 이후로 오랜 시간 자동차 타이어 열기에만 익숙해져 왔으니 말이다. 21년 만에 엄청난 규모의 국민적 항의가 펼쳐지는 계절에 필자 혼자 한가하게 중국 여인.. 연재종료코너/안대찬세상만사 2011.06.01
왕소군(王昭君) 이야기 (2부) 2008년/5월 그러나 화공 모연수를 참수하는 것으로 모든 것이 원상복귀 될 수는 없었다. 원제는 왕소군을 놓치기 싫어 노심초사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할 수 없이 호한야에게 아직 혼수가 준비되지 않았으니 3일만 기다리라고 둘러대고는 그녀를 미앙궁(未央宮)으로 불러 사흘 밤, 사흘 낮을 함께 보.. 연재종료코너/안대찬세상만사 2011.06.01
왕소군(王昭君) 이야기 (1부) 2008년/4월 바야흐로 정치의 바람이 상춘객의 눈을 홀리는 봄이 지나고 있다. 뉴스시간에 TV화면에 비친 국회의원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은 눈물겹기까지 했다. 대개는 정치하는 이들을 두고 힘있고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하곤 하지만 그러나 그들에게도 나름 어찌 못하는 ‘권력 아닌 권력’이 존재.. 연재종료코너/안대찬세상만사 2011.06.01
‘뻥’과 풍류의 사이 2008년/3월 ‘드디어 봄이 왔노라’ 고 굳이 우기지 않아도 따스한 공기와 부드러운 바람은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음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준다. ‘봄처녀 제 오시네~’하는 콧노래가 절로 나올 법한 봄날의 분위기에 걸맞게 이번 호에서는 미녀 이야기를 소개해 볼까 한다. 나름대로 호응이 있으.. 연재종료코너/안대찬세상만사 2011.06.01
85:15의 황금비 2008년/2월 무자년 희망의 새해가 시작된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는 전쟁과 갈등으로 집 잃은 난민,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산재해 있다. 그곳에 있는 갈등과 고통의 당사자들을 청군(靑軍)과 백군(白軍)으로 나눠 청군은 ‘나쁜 팀’. 백군은 ‘좋은 팀’이라 가정해보자. 나쁜 청군.. 연재종료코너/안대찬세상만사 2011.06.01
<寄稿를 시작하며> 한라병원과 필자가 인연이 닿은 것은 꽤 되었지만, 최근 병원보에 글을 써달란 부탁을 받고 보니 일천한 경험의 내가 무슨...이란 마음에 저어함이 먼저 들었다. 그러나 여러분들과 잔잔한 재미나 삶의 활력거리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다는 설레임에 글을 쓰기로 했다. 필자는 교수도, 의사도, 기자도 .. 연재종료코너/안대찬세상만사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