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이명아명,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자신의 몸처럼 돌본다

연재종료코너/안대찬세상만사

<寄稿를 시작하며>

제주한라병원 2011. 6. 1. 14:33

한라병원과 필자가 인연이 닿은 것은 꽤 되었지만, 최근 병원보에 글을 써달란 부탁을 받고 보니 일천한 경험의 내가 무슨...이란 마음에 저어함이 먼저 들었다. 그러나 여러분들과 잔잔한 재미나 삶의 활력거리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다는 설레임에 글을 쓰기로 했다. 필자는 교수도, 의사도, 기자도 아닌 여러분들이 생활 속에 접하는 그저 평범한 직장인-홍보라는 전문영역에서 일하는 것이 그나마 약간 색다르다면 모를까-중 한사람일 따름이니 좀 모자라더라도 너그러이 읽어주시기 바란다.

 

병원보라는 공간을 통해 비록 사소한 것들이라도 필자가 보고, 듣고, 읽고, 겪으면서 삶에 지혜나 활력으로 느꼈던 것을 여러분과 소박하게 나눌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이 없을 것 같다. 앞으로 보실 글들은 소재의 제한없이 그때 그때 필자에게 ‘꽂히는’ 다양한 소재로 여러분과 소통(疏通)할 요량이다.

 

 

 

안대찬 홍보위원은 두산 오리콤 CATV사업부 PD, LG애드 기업PR팀 및 경영기획팀, 스포츠서울 기획팀 및 새사업추진단, 스포츠서울노동조합 사무국장, 한국기업데이터 홍보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장학재단' 홍보팀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