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원인과 증상
유전적 원인으로 'BRCA1, BRCA2'라는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 직계 가족 또는 형제자매 중에 유방암 환자가 2명이상 있는 경우 등이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경우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인자 없이도 발생하는 경우가 30% 정도로 모든 여성은 유방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유방암의 초기에는 대부분 자가 증상이 없다. 유방암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암이 1㎝ 이상 커지면 멍울의 형태로 만져지게 된다. 그중 통증이 없이 딱딱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멍울의 경우 암을 의심할 수 있다. 또 다른 증상은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로 주로 한쪽 유두에서 하나의 유관에서 짜지 않아도 혈성분비물이 흘러나올 때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그 외에 유방의 피부가 보조개처럼 함몰되거나 부종이 생기고 유두함몰 및 유두주위 피부가 만성적으로 습진처럼 헐고 진물이 나는 경우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 비만, 고위험 식이 등 회피할 수 있는 위험요소는 최대한 피하고 유전적 요소 등 위험인자를 갖고 있거나 증상이 있을 경우 유방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민연기 제주한라병원 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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