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표지자 검사 민감도와 특이도 높아야…정확한 진단 위해 영상의학적 검사 동반 암세포 발생하면 단백질로 이뤄진 물질이 혈액이나 소변에서 검출 질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암을 빨리 찾아낼수록 5년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를 살펴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이 12.6%로 다른 암에 비해 매우 저조합니다. 이는 췌장암을 진단받는 시점에서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15~20% 정도로, 조기 진단이 어려워 치료받을 시기를 놓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암을 진단하는 검사법으로는 크게 영상기술을 이용한 검사와 혈액을 이용한 검사,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재 혈액을 이용한 검사법으로는 종양 표지자 검사(tu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