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뇌성마비환자에 대한 수중치료

언어재활프로그램으로 구어기초능력 향상 영향
소아뇌성마비환자에 대한 수중치료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에서 수중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또 다른 치료시도 결과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요즘 급등하고 있는 소아환자 즉 뇌성마비 아동에 대하여 그동안 보전적인 치료방법들이 시행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물을 이용한 물리치료방법인 수중재활치료를 받으려는 뇌성마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수중재활치료는 다양한 물리치료 방법 및 양식들 중 가장 오래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던 분야 중 하나인 것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수중언어재활치료란 언어치료의 한 방법으로 물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한 물리치료의 한 분야인 수중물리치료와 호흡 및 조음기관 훈련 프로그램을 병행한 치료방법이다.

뇌성마비 아동은 장애의 유형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운동 발달 면에서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근 긴장도의 이상과 구어를 산출하는데 필요한 근육들의 약화나 마비 등으로 인하여 말 산출에 어려움을 보인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최근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능력을 증가시키는 물리치료 방법인 수중재활치료를 이용한 호흡 및 조음기관 훈련 프로그램인 수중언어재활치료 프로그램이 뇌성마비 아동의 구어기초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수중언어재활치료 프로그램이 뇌성마비 아동의 호흡 및 조음기관 기능수행력, 모음의 조음 명료도와 모음의 연장 발성 시간의 향상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프로그램은 뇌성마비 아동의 구어기초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조합해보면 수중재활치료를 이용하여 폐활량의 증가와 근 긴장도 저하 등 수중재활치료의 장점을 뇌성마비라는 환자에 접목하였을 경우에도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