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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운동, 퇴행성 관절염 예방 극복에 가장 적절

제주한라병원 2012. 12. 13. 11:10

수중운동, 퇴행성 관절염 예방 극복에 가장 적절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이러한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심한 고통을 겪는 노인들이 상당히 많고 요즘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 질환들을 보이는 환자들도 많다. 우리의 노후를 괴롭히는 무릎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관절에 유익한 운동들은 수없이 많지만 그러한 관절운동들은 절대 무리가 가서는 안 되기에 물속에서 하는 수중 운동 처방은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퇴행성관절염에 좋은 운동이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요즘 실내에서만이 아닌 야외 수영장에서 땀도 나지 않고 시원하게 할 수 있으니 단 10분씩이라도 실제 본원 수치료센터에서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 아래의 수중 운동 처방을 따라해 본다면 짜증나고 지겨운 무릎 관절염의 통증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 물속에서 가볍게 걷는다. 처음에는 천천히 걷고 점점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리면서 걷는다.
· 운동의 처음과 끝에 실시하고 1회에 3분정도 실시하며 한회 실시 한 후 3분간 휴식

 

 

 

 

 

 

 

· 두 손으로 pool의 바를 잡고 몸을 약간 비스듬히 기울인 상태에서 아픈 쪽 다리를 앞으로 그리고 뒤로 왔다갔다 움직인다.
· 무릎을 편 채로 하고 나서 구부린 채로 실시
· 10회씩 반복 실시

 


 

 

 

· 등 뒤로 부유도구를 대거나 pool 모서리의 바를 대어 등 뒤로 잡은 채로 자전거를 타듯 양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한다.
· 3~5분간 반복 실시 

 

 

 

 

 

 

 

· 수중에서 pool모서리의 바를 잡고 바로 선채로 아픈 쪽 다리를 몸 안쪽으로 그리고 바깥쪽으로 왔다 갔다 한다.
· 안쪽과 바깥쪽으로 10회씩 실시

 

 

 

 

 

 

 

 

· 등 부위를 pool 벽에 대고 바로 선 자세에서 천천히 앉았다가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반대로 pool의 모서리를 두 손으로 잡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 처음에는 약간만 무릎을 구부리고 점점 구부리는 각도를 늘려간다. 10회씩 반복

 

 

 

 

 

 

 

· 부유도구를 사용해서 물속에 눕거나 pool 모서리의 바를 잡아서 물속에 누운 채로 발목을 몸 안쪽으로 그리고 바깥쪽으로 위로, 아래로 움직인다.
· 각 방향으로 10회씩 실시

 

 

 

 

 

· 물속에서 바로 서거나 pool의 바를 한손으로 잡고 옆으로 선 자세에서 아픈 쪽 다리로 부유도구를 밟고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한다.
· 10회 실시

 

 

 

 

 

<김희택·재활의학센터 물리치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