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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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제주시수협 의료봉사활동 전개

제주한라병원 2013. 8. 28. 09:02

어촌계 해녀위한 의료봉사활동 펼쳐
제주한라병원-제주시수협, 신촌어촌계에서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과 제주시수협(조합장 문태언)은 지난 8월17일 어업인을 위한 지원 활동의 하나로 조천읍 신촌어촌계에서 신촌 및 조천지역 해녀 6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가 참여한 가운데 평소 물질작업으로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리면서도 병원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해녀들을 위한 진료 및 건강상담이 이뤄졌다.

 

신촌어촌계 김행구 계장(81)은 “휴일인데다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와서 의료봉사를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한편 어업인 진료 활동사업은 한국마사회와 수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어촌지역의 발전과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 제주한라병원과 협약을 맺고 어촌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