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 부원장, 대한응급의학회장 선임
제주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장도 연임
제주한라병원 김 원 부원장(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장 겸임)이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원 부원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대의원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부원장은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계인수를 받고 제25대 대한응급의학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며, 대학응급의학회 국제학술대회 의장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다. 제주지역에서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을 배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 부원장은 지난달 1일자로 제주도응급의료지원센터장도 연임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재난의학회장, 제주지역응급의료위원회 위원장, 제주도응급의료협의회장, 제주도응급의료거버넌스 공동의장, 제주도재난의료책임자 등을 두루 맡으며 재난 대응 및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원 부원장은 “우리나라 응급의학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응급의학회를 대표하여 학회의 내실을 기하는 것은 물론 응급의료 대응능력 향상 등 제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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