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에 공감하는 말만으로도 위안”
지난 9월에도 고객관리팀으로 진료과장과 간호사들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글이 많이 올라왔다. 짤막한 감사의 글이 많아서 모두 모아서 함께 소개한다. <고객관리팀에서 글을 접수할 때는 실명으로 내용을 접수하고 있으나 병원보에 소개할 때는 개인정보보호 때문에 부득이하게 익명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권오상 외상외과 과장
외상외과 권오상 선생님은 치료하는 과정이 너무나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치료도 잘하시고 환자만의 치료를 최선을 다하여 하시는 분이라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김OO 환자>
92병동 간호사와 서신도 외과 과장
92병동 간호사님들은 환자가 필요하거나 힘든 부분을 이야기 하면 친절하게 잘 해결해 주셔서 마음 편히 치료 잘 받고 퇴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때로는 경우 없는 환자 때문에 힘들기도 하겠지만 힘내세요. 간호사님들 화이팅! 제 수술 담당 서신도 과장님, 많이 고생하셨구요. 감사합니다. <OOO 환자>
72병동 수간호사
72병동 수간호사님, 친절하게 환자의 고충을 잘 살펴줘서 감사합니다.<OOO 환자>
81병동 이지선 수간호사
갑작스런 아버지 입원으로 보호자가 항시 대기하고 있어야만 한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좋지 않은 사정이 있어 저희 가족들 모두 어찌해야 할지 많이 당황스럽고 난감했습니다.
현 시점이 엄중한 코로나 상황이라 당연히 병원에서도 원칙을 지켜야만 하기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속상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쁜 간호사님을 붙잡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제가 원하는 것이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지선 간호사님이 제 상황을 공감해주면서 건네주는 말과 눈빛만으로도 해결되어질 수 없는 난감한 상황으로 속상하고 애타던 제 마음에 큰 위안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큰 여운으로 남아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지선 간호사님~. 간호사님 덕분에 제주한라병원이 더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확행’이 많은 날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 수고하시는 모든 간호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김OO 환자의 보호자>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 긍정적 마인드 필요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되면서 병원에서는 감염병 차단을 위해 상주보호자는 PCR검사 음성판정을 받은 1인으로 제한되고 있으며, 일체의 면회가 불가한 현실입니다. 코로나로 의료진, 환자, 보호자들이 모두 답답하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모든 분들이 긍정의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도움드린 것도 없는데도 칭찬의 글을 남겨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가족 모두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지선 81병동 수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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