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이명아명,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자신의 몸처럼 돌본다

병원매거진/칭찬합시다.

환자 아픔 공감하고 치료하는 ‘미소천사’

제주한라병원 2021. 5. 25. 13:51

언제나 웃는 얼굴로 환자를 맞이하며,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이원희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이번호 칭찬코너에 초대합니다. 이원희 과장은 힘들고 바쁜 업무에도 미소천사라고 불릴 정도로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환자를 돌보고 있습니다. 직접 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보호자와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편집자주>

 

이원희 선생님에게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환자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일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환자를 설득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도록 하였습니다.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너무 잘 하고 있던 저의 가족이 정신과 진료를 본다는 것은 저의 가족, 그리고 보호자인 저에게도 너무나 불안하고 거부감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첫 진료 때부터 이원희 선생님은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맞아주시며, 현재 환자의 상황에 대해 너무나 따뜻하게 공감해주시고, 시원시원하게 솔루션을 주셔서 환자와 보호자인 저에게도 너무나 큰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6개월 가까이 진료를 받았고, 현재는 상태가 매우 좋아져서 이제는 정신과 진료를 받지 않고, 약도 먹지 않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너무 잘 하고 있고, 활기찬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진료를 받은 후 과장님께 꼭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서울로 다시 가게 되어 인사를 드리지 못해 보호자인 제가 이렇게 글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과장님 항상 저의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OOO 환자 보호자>

“안녕하세요” “오늘 기분 어떠세요”

매일 아침 부드러운 목소리로, 때로는 씩씩한 목소리로 입원환자들에게 인사하며 안부를 묻는 과장님…. 환자들의 사회 적응 및 복귀를 위해 정성을 다해 마음으로 진료를 하는 것은 물론 해바라기센타, 생명위기대응센터장 등을 맡아 항상 바쁘면서도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이원희 과장님을 진심으로 칭찬합니다.<91병동>

누구보다 병원에 일찍 나와서 많은 환자를 보기위해 노력하고 언제나 환자에게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하며, 진료실에서 뿐만 아니라 진료실 밖에서도 환자의 안위를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인사를 건네면 따뜻하게 활짝 웃으며 화답해주고, 때로는 사소한 것까지도 세심하게 챙겨주고 관심을 가져줄 때면 의사이기 전에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보여주시는 아름다운 미소처럼 늘 빛나는 분이 되길 바라며 칭찬합니다. <외래>

 

 

 

 

 

부족한 저에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칭찬 감사합니다. 빠르게 돌아가고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메마르고 갈길을 잃고 헤매기도 합니다. 가끔은 이러한 사회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안식을 얻을 수 있는 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미약하기는 하지만 진료실에서 조금이라고 이러한 쉼을 느끼고 가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원희 정신건강의학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