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이명아명,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자신의 몸처럼 돌본다

Health Resort The WE/왜WE를찾는가?

다양한 수종 있는 원시림에서 최적의 힐링

제주한라병원 2020. 11. 30. 16:31

 
다양한 수종 있는 원시림에서 최적의 힐링
WE, with you 힐링포레스트

 

 



FOREST STORY

한라산의 맑은 기운을 머금고 있는 청정한 숲이자 수천 년의 시간을 머금고 있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도 생물권 보호 지역인 해발 350m의 한라산 자락, 따뜻한 햇볕이 내리는 곳에 헬스 리조트 THE WE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WE호텔의 숲은 다양한 수종이 잘 보존된 원시림으로 자연적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따라서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 소리와 산새 소리, 숲속 노루들과 눈을 마주치며 걷는 시간이 온통 감동과 경이로움의 시간입니다. 바스락거리는 제주 화산송이를 밟으며 깊은 호흡과 여유로운 걸음으로 숲길을 걷다 보면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은 평온을 되찾고 피로에 쌓였던 몸은 저절로 안정을 찾습니다.

 

다양하게 이루어진 코스는 숲에 대한 각기 다른 가치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WE호텔 홈페이지 발췌

 

 



숲에서 배우자 Learning Forest
우리나무, 구상나무를 지켜주세요.

“이 나무는 구상나무입니다. 소나무과 식물로 우리나라 고유종인데요. 구상나무의 이름에 대한 재미있는 유래가 있습니다. 성게 다들 아시죠? 제주 사람들은 성게를 사투리로 ‘쿠살’이라고 불렀다고 해요.이 구상나무의 잎이 성게 가시 모양처럼 생겼다며 사투리로 성게를 가르키는 ‘쿠살’과 나무인 ‘낭’을 합해 ‘쿠살낭’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구상나무라는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꽃의 색이 자주빛인 것은 구상나무, 검은빛이 강한 것은 검은구상, 붉은빛이 도는 것은 붉은구상, 녹색인 것은 푸른구상입니다.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다워 크리스마스 트리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나무가 기후변화 등 여러 가지의 이유로 그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상나무를 보전하고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구상나무를 위해 어떠한 일들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답은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해암숲의 초입, 메가와티 가든을 천천히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구상나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하지만, 많이 모르고 있는 우리나라의 나무입니다. 


매일 아침 9시, WE호텔의 고객, WE호텔을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은 WE, with you 힐링포레스트를 통해 숲을 배우면서, 제주의 식물과 나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가 자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숲에서 놀자 Playing Forest
삼나무 잎사귀가 머리가 되고, 편백나무 열매가 눈이 됩니다.

“여기 작은 종이가 한 장 있습니다. 보니까 얼굴 모양이에요. 그런데 눈, 코, 입, 머리카락이 없네요? 지금부터 우리는 땅에 떨어져 있는 식물들을 이용해서 우리의 얼굴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이 얼굴들은 엄마와 아빠의 얼굴이어도 되고, 내 얼굴이어도 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누군가의 얼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동그란 편백나무 열매가 반짝이는 두 눈이 되고, 까실까실 삼나무 잎사귀가 머리위로 소복하게 내려앉았습니다. 동글 길쭉한 구실잣밤나무 열매는 귀여운 코가 되었네요. 얇디얇은 고사리 잎사귀 두 장이 예쁜 입술이 됩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편백나무 숲을 뛰어다닙니다. 엄마와 아빠는 아이들이 주워 온 다양한 자연물들이 종이에 잘 붙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어른들도 예외는 아니에요. 누구 코가 더 높다, 누구 눈이 더 예쁘다, 누구 입술이 더 곱다. 칭찬하며 하하호호 즐겁습니다. 


“숲에서 이렇게 즐겁게 놀아본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났는데, 잃어버린 동심을 다시 찾은 기분이에요. 친구들하고 함께 하니 더 재밌어요.”


“아이들하고 숲에 자주 가긴 하는데, 이런 놀이는 처음해 봐요. 내 아이들하고 함께 숲이 만들어 준 다양한 자연물들을 만져보고 바라보고 있자니 기분이 묘하네요. 기쁘기도 하고 뭔가 뭉클해요.”


“숲놀이를 하면서 나무의 열매, 나뭇잎, 나뭇가지들을 새롭게 볼 수 있었어요”   


숲은 누구에게나 기쁨과 고마움, 자연에 대한 신비로움을 깨닫게 해주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잠시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나를 찾게 해주고, 아이들에게는 자연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 자연물을 통해 무엇이든 상상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심어주기도 합니다. 


WE, with you 힐링포레스트 프로그램 – 숲놀이와 함께 하신다면 숲이 가진 신비한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숲이 당신에게 비밀스레 전해주는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받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숲에서 느끼자 Healing Forest
나는 당신을 있는 그대로, 더욱 사랑할 겁니다. 

“내 마음에 드는 나무를 한 그루씩 선택할게요. 나무에 등을 기대시거나, 나무에 손을 짚어 볼게요. 지금부터 나무의 이야기를 들어 볼게요. 그리고 내가 나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소곤소곤 해 볼게요. 나의 나무에게 예쁜 이름을 지어주셔도 됩니다. 지금부터 나무를 안거나 기대서 눈을 감아 보겠습니다. 눈을 감으면 귀에 더 많은 소리들이 들릴 거예요. 나를 스치는 바람도 다른 느낌일 거예요.”


바람이 나무들을 흔들고 갑니다. 동서남북으로 향한 바람들이 모두 다른 소리로 울립니다. 명상주발의 울림이 바람의 울림을 끌고 더 멀리 퍼집니다. 사람들의 귓가로 울리는 명상주발의 소리와 나무를 스치는 바람소리가 서서히 한 음이 되어 조화를 이룹니다. 


“가족끼리, 일행끼리 만나서 손을 잡아 볼게요. 서로 눈을 바라봅니다. 상대방의 눈 속에 내 모습이 보이시나요? 지금부터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나눠 볼게요.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눠 볼게요.”


숲에서는 모든 이야기들이 자연스러워집니다. 쑥쓰러워서, 부끄러워서 차마 표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숲은 모든 이야기를 품어줍니다. 걱정이 많은 이들도, 슬픔이 많은 이들도, 숲은 언제든 귀를 기울이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WE호텔의 숲으로 오세요. 당신에게 즐거움을, 당신에게 기쁨을, 당신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물해줄겁니다. 언제든 숲은 당신에게 열려있으니까요. 
 


프로그램문의 웰니스센터 064-730-1462
예약문의 WE호텔 064-730-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