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필요”
제주권역센터, 대응 세미나 잇따라 개최
제주권역희귀질환센터(센터장 김우진)는 희귀질환자와 보호자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이들의 사회복지 문제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 및 세미나 등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권역희귀질환센터는 지난 15일 도내 의료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희귀질환자들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사회복지 문제에 대한 대안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희귀질환자들이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감안, 창업전문가를 초빙하여 희귀질환자들이 근로의 보람을 느끼고,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형직 ㈜드림경영컨설팅 대표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 및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데 이어 추영민 제주바리스타학원 대표는 커피 추출과정을 직접 시연해 보이며 발달장애 환우들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또 제주성안교회에서는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우누스(UNUS)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 세상에 들려주고 있는 사례도 소개됐다.
이에 앞서 권역희귀질환센터는 지난달 14일 독성학 전문가인 숙명여대 약대 양미희 교수를 초청하여 희귀질환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희귀질환을 유발하는 독성물질과 해독법 등을 알아보는 강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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