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호흡기 환자 진료동선 분리 일반환자 안심하고 진료
제주한라병원이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우려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이란 코로나19의 병원내 감염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모든 진료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하여 진료하는 병원체계를 구축한 병원이다.
이에 따라 제주한라병원은 호흡기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공간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내원객들이 감염 우려를 차단하고 있다. 병문안 등 방문객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면회도 1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의료진은 적절한 개인보호구를 착용하여 확진자를 진료해도 해당 의료진은 격리가 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거나 해외 유행국가나 특별관리지역(대구·경북) 방문이력이 있는 환자들은 안심진료소를 먼저 이용한 후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각 선별진료소가 있는 기관으로 안내를 받게 된다.
국민안심병원은 공통사항에 해당하는 A유형과 더 높은 수준의 감염예방 수칙을 마련해 시행하는 B유형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데 제주한라병원은 B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한라병원 감염관리팀 관계자는 “외국은 물론 국내 감염병특별관리지역을 방문한 내원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환자면회도 금지하는 등 원내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간 진료 동선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혹시라도 모를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사람들 > 우리병원최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오데이터 구축 협력기관 선정 (0) | 2020.04.28 |
---|---|
제주권역외상센터 개소… 예방가능사망률 낮추고 도민부담 최소화 (0) | 2020.03.31 |
생명의 최전선, 권역외상센터 (0) | 2020.03.31 |
“향후 10년 제주한라병원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0) | 2020.02.10 |
개인정보 보호업무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0) | 202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