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바라기센터 이용자 가족소풍 진행

제주해바라기센터 이용자 가족소풍 진행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지난 4일 센터 이용자 중 11세~13세 일반아동들과 함께 가족소풍을 다녀왔다. 

 

가족소풍은 성폭력 가족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족이 함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휴양 공간 등에서 의사소통 및 정서교류를 극대화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가족소풍은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의 참여적 성교육으로 정확하고 올바른 성지식 및 정보제공을 필두로 다이나믹메이즈, 제주일출랜드 등에서 활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간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 

소풍에 참가한 이용자 중 한명은 “나와 비슷한 친구들 그리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처음에는 뭔가 부끄럽고 부담이 됐지만, 친절한 센터 선생님들과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니 뭔가 나와 내 가족이 좋게 변화한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가족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고 예쁜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심리치료사, 간호사 선생님은 “본 센터의 프로그램으로 인해 제주해바라기센터 이용자가족들이 가족 간에 소통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