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록바' 신영록, 50일만에 깨어나다
제주utd 제공
2011년 6월 27일
심장마비로 시합도중 쓰러져 의식을 잃었던 제주utd 신영록 선수(24)가 50일만에 깨어났다. 제주한라병원 의료진은 지난 6월 27일 신영록 선수의 각성상태가 명료하여 의사소통에는 자유로운 상태로 호전돼 가고 있으며 마비증상도 없으므로 추후 재활치료에 따라서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의료진은 다만 무산소 뇌손상에 의한 기저핵 부위의 손상으로 사지의 세밀한 움직임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성수 병원장은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던 가족과 구단 관계자, 신영록 선수를 아끼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면서 “신영록 선수의 경우 응급처치, 적절한 치료, 본인의 의지까지 삼박자가 맞아 좋은 결과를 내놓은 케이스였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신 선수는 수면치료를 중단한 지 일주일만인 지난 6월 21일 눈을 떴고 이후 하루가 다르게 상태가 호전되면서 간단한 의사소통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의료진은 3일 뒤 그동안 중환자실에 있던 신 선수를 일반병실로 옮겼다.
신 선수의 회복 소식이 알려지자 신 선수의 회복을 고대하던 팬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가움을 나타냈다. 많은 축구팬들이 의식을 되찾은 신영록 선수가 앞으로 재활훈련 과정을 잘 마쳐서 ‘영록바의 부활’을 고대하고 있다. 신 선수는 의식이 회복되자 이틀뒤인 29일 재활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갔다. 이에 앞서 제주한라병원은 신 선수가 재활에 성공해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플래카드, 꽃바구니 등의 선물을 가족에게 전달했다.
신 선수가 서울삼성병원으로 옮겨간 직후 신체상태를 확인한 삼성서울병원 측은 “신 선수의 급성기 치료를 담당한 제주한라병원에서 초기 고난이도 치료가 잘 됐다”면서 “여기서도 동일한 약물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선수는 옮겨간 후에도 한동안 신경과 치료를 통해 안정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나서 재활치료에 들어갔다.
'병원사람들 > 영상으로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민건강보험 검진 장려 동영상 1 (0) | 2011.08.18 |
|---|---|
| 김경문감독, 제주한라병원 명예대사 위촉(2008) (0) | 2011.08.04 |
| '꿈의 암진단기' PET-CT 도입 (0) | 2011.08.02 |
| 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뉴스 (0) | 2011.08.02 |
| 700병상 규모 시설갖추다(2008) (0) | 2011.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