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혼디 웃어사 좋은 양성평등”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홍보활동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지난 2일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앞 광장에서 ‘성평등을 실천하는 한마음 축제’에 센터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양성평등주간(매년 7월1일~7일)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양성평등주간은 지난 1996년 ‘생명존중 의식의 확산’을 주제로 제1회 행사가 개최됐으며 지난해부터 명칭을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하여 시행하고 있다. 국민의 일상생활속에 남녀평등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남녀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행사를 펼치고 있다.
‘남녀가 혼디 웃어사 좋은 양성평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유공자 시상식, 양성평등 토크와 함께 캘리그라피, 티셔츠 만들기, 부채․모자 만들기 등의 가족체험 마당과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현장캠페인 등이 진행되고 ‘양성평등 콘서트’, 기획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양성평등인식 확산을 위한 사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성평등주간 공식 페이스북을 개설하여 양성평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홍보물을 게시하고 도내 주요 기관장이 성평등 실천 서약서를 작성해 인증사진을 공유하는 사전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제주아동보호전문기관, 인구보건협회 제주지회, 존샘봉사회(도청봉사단) 등 도내 여러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성폭행 삼행시 콘테스트와 성폭력예방포토타임 등의 시간을 가지며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6시간에 걸쳐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에게 성폭력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에 노력했다. 특히 남성들을 포함한 가족,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만든 양성평등 인식을 공유하는 참여중심의 프로그램은 참가한 도민들에게 큰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낸 시간이었다.
'제주해바라기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 빼앗는 성폭력, 양성평등인식이 중요” (0) | 2016.09.28 |
---|---|
피해자 가족간 화합‧소통의 시간 (0) | 2016.08.29 |
구조․상담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침체감 방지 (0) | 2016.06.27 |
여성·아동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0) | 2016.05.27 |
선진 병영생활 문화 정착에 도움 (0) | 2016.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