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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전부터 물 이용해 통증완화․심신안정 추구

제주한라병원 2014. 1. 29. 09:33

워터 트리트먼트 (Water Treatment)
수천년전부터 물 이용해 통증완화․심신안정 추구

 

문명은 물과 깊은 관계를 맺어 왔으며, 인간과 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물에서는 느꼈던 태초의 편안함이 잠재의식을 통해 신체가 기억하고 있기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다주며 수천년 전부터 목욕요법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피로회복을 노폐물, 독소배출, 혈액개선을 하여 치유를 하였을 정도로 물의 효능은 상당히 잘 알려져 있다.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물을 이용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증진 및 치유를 돕는 다양한 아쿠아 테라피 요법들이 있다.

 

하이드로테라피(Hydrotherapy)
하이드로테라피는 단순히 물에 몸을 담그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압 및 수류를 만드는 각종 장비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피로 물질이 해소되면서 자연히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 또 비만에도 효과가 있다. 단순히 땀을 흘려 얻게 되는 칼로리 소모뿐 아니라 림프 순환과 모세혈관 순환의 증진으로 신진대사가 증가되고, 수류나 마사지 효과가 있는 다양한 물을 직접 부위에 가하는 방법을 통해 지방 세포가 손상되는 원리로 셀룰라이트를 분해할 수 있다.

 

수중운동(Aqua Exercise)
수중운동은 수압이나 수온, 저항과 부력 등을 이용하여 물 안에서 트레이닝하는 테라피이다.
다양한 대상에 따라 개개인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적인 회복과 삶의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수중에서 운동을 하면 지상에서 하는 운동보다 부상의 위험성이 현저하게 적으며 같은 시간을 운동하여도 지상에서 하는 운동 효과보다 높다.
물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통증이 감소하게 되고 유연성이 증가되며 근력과 근지구력 증가, 심장기능 및 폐기능의 발달, 균형감각 및 협응력을 증가시키는데 좋다.

 

왓추(Watsu)
왓추는 1970년대 후반에 미국인 의사에 의해 고안된 아쿠아 테라피의 일종으로 물(Water)과 일본어인 Shiatsu의 합성어로 왓추로 불리게 되었으며 Shiatsu란 일본의 전통 마사지이며 손으로 압력을 가하여 하는 마사지 이다. 왓추는 36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끌어당기고, 펴고 돌리고, 비틀고의 동작을 통해 스트레칭하는 것으로 수중에서는 어려움 없이 그리고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근육의 경직을 완화시켜 주며, 척추와 척추 주변의 근육을 긴장으로부터 해소시키기고, 재장기능의 움직임도 활발하게 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정신적으로 이완시켜 주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지상에 비해 관절을 크게 움직일 수 있으며,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