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제주지방해양경찰청 업무협약전국 최초 ‘해양중증외상의료팀’ 출범

제주한라병원·제주지방해양경찰청 업무협약

전국 최초 ‘해양중증외상의료팀’ 출범

 

 

 

제주한라병원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1. 1일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해양경찰 응급구조사의 현장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임상실습과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보다 효과적인 해상 구조 활동 전개 필요성에 따라 전국 최초로 의료진이 직접 해상 환자 발생 지역까지 이동하여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 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해양중중외상의료팀’ 구성을 계획하여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식 출범하게 됐다.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상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은 “4면이 바다인 제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도내 응급․필수의료의 중심 기관으로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