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응급실 국회토론회에서 발제

김원 부원장 “폭행근절 대책 절실”

안전한 응급실 국회토론회에서 발제

 

 

응급실내 폭력을 근절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제주한라병원 김원 부원장(겸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응급실 폭행방지대책 시행 이후 현장상황 및 실질적 지원방안’이라는 제하의 발제를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원 부원장은 발제에서 병원내 폭행통계 등을 나열한 후 “병상규모가 클수록 폭행발생 비율이 높다”고 밝히고, “피해자 유형별로는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62%에 이르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보호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병원협회와 김민석 국회의원실 등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최근 전국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상해 및 방화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함 따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