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약물 성범죄 피해 대응 교육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지난달 하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약성범죄와 신종불법 마약류, 증거수집방법에 대
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마약류가 사용된 성범죄는 피해자를 항거불능 상태에 빠트리는데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그 해악이 큰 만큼, 신속한 사건 처리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 피해자가 약물이나 마약을 이용한 성폭력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112신고와 함께 해바라기센터로 연락을 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약 성범죄가 의심이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기절한 듯한 증상이나 술을 깬 후 아무 기억이 없는 경우. 둘째, 술잔에 이물질(가루)이 남아 있는 경우. 셋째, 술자리에서 약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었던 경우이다.
이와 관련 해바라기센터도 피해자 신고접수 시 마약 및 약물 성폭력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이를 입증할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모발 채취와 아큐사인 간이 시약검사(필로폰(메트암페타민, MET)과 대마(THC), 코카인(COC) 몰핀(OPI), 엑스터시(MDMA), 케타민(KET))가 가능함에 따라 본 센터의 기능성과 피해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수사·의료·법률·상담·심리지원을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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