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교권침해 피해교원 치유 및 진료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한라병원이 지난달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권침해로 인한 피해교원의 정신적·심리적 상처 치유 및 진료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중 교원에 대한 교권침해 발생 등으로 인한 정신적·심리적 상처를 입을 경우 신속한 치료지원으로 피해교원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으로는 교권침해 피해교원 등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이 치유 및 진료지원을 원하면 병원은 치유 및 진료를 지원하게 되며, 진료에 따른 개인부담 진료비(상담·치료비)에 대하여서는 도교육청이 직접 병원에 지급하여 교원들이 치료로 인한 부담 및 불편을 덜게 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교원들이 교권침해 피해 발생 시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건강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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