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의료관광 업무 협약
외국인환자 유치 등 공동 마케팅 추진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18일 우리은행과 의료관광 사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를 찾는 외국인 환자 및 VIP 고객 등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고객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중국 등지의 VIP 고객의 건강검진 등 의료관광 유치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수 병원장은 우리은행의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 개점을 축하하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은 제주금융센터에서 남기명 국내그룹장, 펑춘타이 중국 총영사,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해 금융서비스 및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 개점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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