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으로 따뜻한 연말보내요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연말보내요
아름다운가게와 공동, 바자회 개최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10일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병원 1층에서 마련했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바자회에는 직원들이 기증한 각종 의료, 가방, 신발,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생활용품 3천여점이 전시, 판매됐다. 바자회가 열린 로비에는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보호자 등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제주한라병원은 이날 바자회에서 판매된 총수익금 500만원은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을 비롯한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아름다운 가게로 잔딜했다.

제주한라병원 김성수 병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 병원 직원들이 정성과 노력이 열매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