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봉사단, 부처님오신날 행사 실시
내원객들에 직접 만든 봉축 등 나누며 마음전해
제주한라병원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불교 비움봉사단이 지난달 22일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실시했다.
비움봉사단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본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떡과 차를 나눠 마시고 합장주, 봉축 등을 무료로 전달하였다. 이와 함께 호스피스병동을 방문하여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제공하였다.
비움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갈증이 있을 때 물 한잔이 큰 위안이 되듯이, 어려운 환우와 가족들에게 달콤한 떡과 따뜻한 차야말로 부처님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일이라는 마음으로 진행하였다”며 “단원들이 직접 만든 봉축을 병원을 찾은 사람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더욱 풍성한 석가탄신일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움봉사단은 2012년 불교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암환자를 대상으로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호스피스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하여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편안하고 의미 있게 보내고 평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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