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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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 소통하면서 병원 역량 최고로 나타나도록 노력

제주한라병원 2014. 11. 25. 13:38

외부와 소통하면서 병원 역량 최고로 나타나도록 노력
대외협력부와 진료홍보팀


바야흐로 소통의 시대다. 소통이란 대내외적으로 조직의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얻는 것이다. 따라서 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치열하면서도 냉정한 현대사회 경쟁에서 뒤떨어질 수 있고, 살아남기 어렵다. 특히 지역에 뿌리를 둔 병원이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외협력부와 진료홍보팀은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을 비롯한 병원 외부와 교감을 나누고 소통을 하기 위한 창구다.


소통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선 병원의 긍정적 이미지를 고양시키기 위해 병원보를 매달 발간하고 있다. 현재의 병원보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지령 100호를 넘겨 도내 병원사를 써나가고 있다.

또 대표적 미디어 매체인 언론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펴고 있다. 이와 함께 병원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한 정보 제공 활동을 펴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의료관광이 활성화되면서 대외협력부와 진료홍보팀의 주요 역할 중의 하나로 의료관광이 자리잡았다. 즉 해외환자 유치와 관련한 공공기관 또는 유치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해외환자가 내원할 경우 상담 및 안내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의료법인 한라의료재단은 제주의 특성을 살려 해외환자 유치 뿐 아니라 제주를 세계적인 휴양지로 만들기 위해 의료와 휴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병원과 호텔의 복합체인 ‘THE WE’(더 위)를 지난 2월부터 운영하면서, 본원과 THE WE가 상승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조정 및 홍보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또한 본원에서는 해외 환자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인 환자의 언어편의를 위해 중국인을 코디네이터로 두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진료홍보팀은 외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일반건강 강좌나 응급시 처치요령 강좌 등을 진행해 병원 전단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방재본부 119 응급구조대와 해경 등과 유기적 협조로 응급환자들의 원활한 이송 및 구조를 위해 애쓰고 있다.

병원이라는 조직은 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 약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기적 협조를 이루는 곳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전문직군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외협력부와 진료홍보팀은 이처럼 다양한 전문직들간 유기적 협조를 끌어내 대외적으로 병원 역량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윤보석․대외협력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