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사전에 방지합니다”

“학교폭력 사전에 방지합니다”
스마트행복교실 사업단, 설명회 개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병원 등이 공동 참여하는 스마트행복교실사업단(단장 김태석 도의원)이 지난달 28일 본원 금호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지난해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변화프로그램에서 효과성이 입증됨에 따라, 올해는 적용 대상 학교를 2개교에서 10개교로 확대 진행한다. 또한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학부모들을 전문인력으로 양성, 학부모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제주도교육청, 제주시, 제주시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과 도내 10개 학교 및 학부모, 제주한라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실시한 모니터링사업 결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긍정심리프로그램은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사물이나 대상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는 등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