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해외환자유치 국책사업 4년 연속 추진
교육부의 지역단위 학교폭력 예방 근절활동 지원사업도 선정
제3회 로하스 박람회 8월 29일~31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한라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14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추진 주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추진주체 공모결과 제주를 비롯해 인천, 광주, 대구, 부산, 서울(강서구), 충북, 경북 총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로써 제주도와 제주한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제주도와 제주한라병원이 올해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추진할 사업내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척추치료를 핵심기술로 하는 '체류형 재활휴양치료 실용화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지자체별로 특화된 유치 전략시장 수립을 지원하고 지자체가 갖는 특화 의료기술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유치 거점을 지역에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부가 공모하는 ‘지역단위 학교폭력 예방, 근절활동 지원사업’에도 제주시와 제주한라병원이 사업주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와 제주한라병원은 지역내 교육지원청, 경찰, 학부모단체, 단위학교 등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에 앞서 제주한라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학교폭력예방 임상심리 모니터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부와 제주지역사업평가원 등의 주최하고 제주한라병원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로하스협회, ㈜가교 등이 공동주최하는 제3회 2014 로하스박람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와 WE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로하스박람회 사무국은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로하스관련 상품 전시, 로하스어워즈 인증제품 전시, 국내 체험마을 참여, 동남아 및 일본 등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B2B 행사 등을 마련하는 등 규모와 내용면에서 지난해 두차례 실시했던 박람회를 훨씬 능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가문의 064-723-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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