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별빛 아래 우리들의 이야기 숲에 머물러
웰니스센터의 저녁명상프로그램 <벨롱벨롱 별빛산책>
하루쯤은, 아무런 방해 없이,
까만 밤빛 아래 달과 별을 마주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온전하게, 나 스스로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풀벌레 소리가 동그란 숲을 가득 메웁니다. 하나둘씩 켜지는 노오란 가로등 등불 아래. 우리가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들이 고요한 숲을 가득 채웁니다. 이렇게 우리들의 해질녘이 무르익어갑니다.
WE호텔 웰니스센터의 저녁명상프로그램<벨롱벨롱 별빛산책>이 10월, WE호텔 고객님들의 곁으로 찾아갑니다. <벨롱벨롱 별빛산책> 프로그램은 웰니스센터의 저녁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명상법을 배우고 채움일기, 감사일기, 손편지쓰기, 별자리이야기, 따뜻한 차 마시기, 싱잉볼연주 듣기와 싱잉볼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벨롱벨롱 별빛산책> 명상하기
명상은 우리의 마음을 챙기는데 아주 큰 변화를 가져다줍니다. 그래서 우리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줍니다. 그리고 삶을 건강하게 바꿔줍니다. 메마른 마음에 풍요롭게, 그리고 만족스럽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충분하게 물을 주는 방법이 바로 이 명상법이기도 합니다.
_숨을 쉬는 것
들이마시고 내뱉고의 단순한 동작을 통하여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편안한 자세로 앉아 허리를 세워 반듯한 자세를 잡고 나의 들숨과 날숨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숨을 통하여 나를 관찰하고, 이런 저런 생각들을 지나치다보면 어느 한 곳에서 나를 만나게 되는 찰나의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_천천히 걷는 것
걷는다는 동작은 나의 동작들을 통하여 나 이외의 모든 것들-자연이든 사물이든 모든 것이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부드러운 풀 위를 걸을 때, 단단한 흙바닥을 걸을 때, 울퉁불퉁한 돌을 발을 때 느껴지는 발의 감각들이 온 신경을 깨웁니다. 천천히 눈을 뜨고 걷거나 누군가에게 의지하여 걸을 때, 나는 내 자신이 되기도 하고 타인이 되기도 합니다.
_나를 위해 내가 쓰는 것
나는 행복하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아름답다, 나는 소중하다…. 등등 나를 수식하는 긍정적인 단어들을 써봅니다. 그리고 오늘 내가 감사할 것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작성해봅니다. 나는 감사함으로 충만해집니다. 그리고 이내, 평화로워지고 나 스스로가 감동적일만큼 행복해질 것입니다. 쓴다라는 자발적인 동작을 통해 한글자씩 꾹꾹 씌여진 글씨들을 통하여 나는 눈으로, 그리고 내 입으로, 내 귀를 통하여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인지 느끼게 됩니다.
<벨롱벨롱 별빛산책> 싱잉볼 연주와 싱잉볼 체험하기
바람이 스치는 나뭇결, 풀벌레의 연주소리 사이로 맑고 영롱한 싱잉볼소리가 잔잔하게 울려퍼집니다. 나뭇잎이 살랑거리는 소리가 베이스음이 되어주고 그 위로 자박자박 걷는 사람들의 발소리가 얹혀집니다. 그리고 그 위로 싱잉볼이 다시 한 번 울립니다.
자그마한 싱잉볼이 동그란 숲 전체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그 음따라 내 마음이 활짝 열리고, 가만히 감은 두 눈 속으로는 반짝이는 밤하늘이, 펼쳐진 두 귀에는 자연의 소리와 하모니를 이룬 싱잉볼 소리가 조화를 이룹니다.
<차 한잔에 담긴 밤하늘>
따뜻한 차 한 잔에 별이 하나, 달이 하나 떠오르고, 우리의 이야기가 담깁니다. 따스한 온기가 두 손에 가득 담기니 우리의 이야기가 더욱 따스해집니다. 푸른 향기를 가득 머금은 차 한잔을 통해 바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마음의 여유를, 힘겨운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는 작은 위로를, 복잡한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는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줍니다.
그 따스한 차 한잔에 밤하늘이 고요하게 담깁니다.
<벨롱벨롱 별이 빛나는>
오늘의 밤하늘 중 어떤 별이 가장 빛날까요? 이번 계절 동안 볼 수 있는 별은 무엇이 있을까요? 촘촘하게 박혀있는 무수한 별들의 빛 아래에서 우리는 수억광년의 과거의 시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해가 진 뒤 서쪽 하늘에 반짝이는 별인 개밥바라기별, 어둠이 짙어진 후 서쪽 하늘에서 반짝이는 어둠별, 움직이지 않는 붙박이별인 북극성까지, 숱한 별이 가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벨롱벨롱 별빛산책>은 어스름한 해질녘, 위호텔의 푸른 잔디밭 위에서 시작합니다. 별들의 반짝임과 달빛의 은은함 사이로 이야기가 무르익어갑니다.
나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 너에게 전하지 못한 말들, 우리가 서로에게 나누지 못했던 마음들을 이 곳에서, <벨롱벨롱 별빛산책>을 통해 나눠볼까 합니다. 언제든지, 누구든지….
* 벨롱벨롱은 제주어로 반짝반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로는 '포도수확기에 큰 통을 싣는 수레'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위호텔 웰니스센터는 건강과 사람, 자연의 조화로움을 위하여 위호텔의 아주 특별한 물을 이용한 하이드로테라피, 마인드테라피, 포레스트테라피와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숙객 대상 상시프로그램인 WE, with you 힐링포레스트 프로그램(숲해설, 숲놀이, 숲힐링)을 통하여 위호텔의 도래숲과 해암숲을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문의 : 웰니스 센터 064)730-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