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잘 붙어있는지 밤마다 확인하곤 했죠!”
“다리가 잘 붙어있는지 밤마다 확인하곤 했죠!”
<이번 5월호에는 제주에 여행와서 골프를 치다가 다리를 크게 다쳐서 응급수술을 받고 암담해 하다가 치료가 잘 돼 긍정적인 마음으로 재활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환자분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감사의 편지를 보내주시는 모든 환자분과 보호자분에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신경외과 박태준 과장님 치료기간 동안에 의료진과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너무 잘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71병동 간호부서 선생님들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편OO 환자보호자>
7층(72병동) 간호사님들 개별성함 기억하지 못함이 너무도 아쉽습니다. 유일한 남자 간호사님! 시크한 듯하다 따뜻한 샘! 이수경 탤런트 닮아 너무 이쁘다고도 제가 말했던 샘! 퇴원서류 위해 몇 번이고 확인 끝까지 약복용이며 챙겨주신 김은미 샘, 정향미 선생님, 소독거즈며 소독법을 위해 배려해 주신 선생님! 정말 7층 간호사님들 모두 예쁜 외모만큼 환자위한 예쁜 마음도 충분히 잘 전해 받고 큰 위안이 되었답니다. 감사! 감사! 진심으로 깊은 감사 드립니다!! <환자 문OO>
지난 O월 O일 골프치다 다쳐서 김범수 교수님께 치료받은 백OO입니다. 다치고 난후 암울했던 모습에서 지금 현재 모습을 보니 교수님과 함께 일하시던 레지던트 분 생각이 납니다.
처음 다리에 고정된 철제를 보고 얼마나 힘들었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돋습니다. 그후 2차 수술후 통증과 드레싱하던 시간들이 지나가면서 다리가 잘 붙어 있는지 밤마다 확인하곤 했죠! 수고하시는 레지던트분에게 고맙다고 했더니, 다행히 교수님께서 수술을 잘 해주셔서 잘 아물고 있으니, 교수님께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개방성 골절에 여러 조각이 나서 쉽지 않았던 수술인데 너무 잘 해 주셔서 10주가 지난 지금은 한 발자국씩이라도 혼자 걷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퇴원해서 처음에 목발도 힘들어 사무실이나 집에서 휠체어에 의존하고 목발에 의존하면서 10주 된 지금은 화장실 정도는 혼자 다녀올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기 안산에 의사 선생님이 수술관련 동영상을 보시더니 제주에도 이렇게 수술잘 하시는 분이 계시냐고 칭찬을 많이 하였고 저보고 안심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저녁이면 붓고 아프지만 그래도 병원 생활 때 비하면 천국입니다. 15주 진단이 나왔으니 그 때쯤이면 걸어서 다녀도 되도록 재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퇴원했는데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2년 후 철심 빼러 가서 뵐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환자 백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