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매거진/내서랍속의음악

영화적 감동과 익숙한 클래식 듣는 재미 ‘만끽’

제주한라병원 2022. 3. 11. 13:51

 

작은 서랍속의 음악 - 윌리엄스의 베를린 콘서트’(2022)

 

영화음악계의 모짜르트, 21세기 현존 최고의 음악가
‘베를린 필’ 연주로 오케스트라의 악기적 특성 잘 살려

 

 오늘날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음악가이자, 영화음악의 역사를 쓰고있는 윌리엄스 대하여 소개해 볼까 한다. 우리는 그의 이름을 모르는 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의 영화음악을 얘기 하면, 모르는 이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의 대표 영화음악을 나열하여 보면, ‘지붕위의 바이올린’, ‘슈퍼맨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이티’, ‘죠스’, ‘인디아나 존스’, ‘미지와의 조우’, ‘쥬라기 공원’, ‘나홀로 집에’, ‘ 어웨이’, ‘해리포터 시리즈 블록 버스터급 수준에 거의 모든 음악을 담당했을 정도이다. 그런 그가 2021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협연한 베를린 콘서트(2022)’ 앨범으로 돌아왔다. 위에서 열거한 음악들이 거의 모두 수록된 베스트 앨범이라고 있겠다.

  윌리엄스는 기본적으로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기 때문에, 숙련된 작곡 기법은 물론 탄탄한 기초로 수많은 영화음악 이외에도 많은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영화 죠스에서 죠스가 나타나면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오케스트라의 악기적 특징을 살려 긴장감을 고조 시키고, ‘인디아나 존스에서는 행진곡 느낌으로 영웅을 극대화하면서 흘러나오는 금관악기들의 팡파르는 웅장감을 더해준다. 이런 면모들만 봐도 그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등하게 겸비하고 있다 하겠다.

 동시대의 거장 한스 짐머 많은 자본의 도움을 받으며, 새로운 소리 재료를 만들어 내어 음악에 접목시키는 특기가 있고, 얼마전 유명을 달리한 엔니오 모리꼬레 영화적 서사를 서정적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는 특기가 있으며, ‘ 윌리엄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특징을 드러내는 테마를 적절하게 예술적으로 쓰는 특기가 있다. 그런 그가 세계 3 하나인 이번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들어보는 베를린 콘서트앨범은 또다른 영화적 감동을 것이며, 귀에 익은 클래식을 듣는 재미를 만끽 있다.

 

[ 윌리엄스]

 올해 나이 90세인 그는 1932 미국태생이다. 줄리아드 음대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재즈 클럽에서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음반을 발표한 있으며, 헨리 멘시니 오케스트라에서 세션 피아노 연주를 했었다고 한다. 이후 번의 올림픽 음악을 작곡한 있고, 아카데미 영화 음악상 후보작만 52편에 이르며, 아카데미 음악상 5, 골든 글로브상 4, 그래미상 21회나 수상했다고 한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882 54명의 단원으로 설립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하나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지휘자 헤르베르트 카라얀 종신 상임 지휘자로 34년간 이끌어 오면서 더욱 유명한 오케스트라이다. 그의 작품으로는 베토벤 교향곡 전집 대표적 명반으로 손꼽힌다. 그가 타계한 후에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를 이어 받았고, 이후 사이먼 래틀’, 그리고 최근에는 러시아 출신 키릴 페트렌코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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