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바라기센터
대학 내 상호 존중 성문화 정착 기여
제주한라병원
2019. 12. 3. 16:27
대학 내 상호 존중 성문화 정착 기여
대학생 서포터즈 중간평가
제주해바라기센터는 대학 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성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나아가 제주지역사회에 성폭력 인식개선의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고자 ‘2019년 대학생 서포터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총여학생회 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임명되어 자신의 SNS와 캠페인 참석 등을 통하여 제주해바라기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홍보하고 성인지 감수성 증대 및 성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정보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서포터즈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지난 25일에 본 센터 임휴종 소장과 고은비 부소장, 직원 2명, 대학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평가 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미디어를 활용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 후 지난 10개월간의 활동 사항과 성과 보고, 향후 활동 방향과 관련한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휴종 소장은 “성폭력 예방교육이나 성인지 교육을 센터에서만 일방적으로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 시대에 맞게 새로운 홍보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대학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서포터즈의 역할이 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