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바라기센터

지역연대컨퍼런스 사업, 성황리에 종료

제주한라병원 2016. 12. 27. 09:54

지역연대컨퍼런스 사업, 성황리에 종료
긴급 생활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지원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 재발 가능 및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에 제주해바라기센터 직원과 경찰이 함께 방문하여 긴급 생활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 후 관련 지역전문기관과 함께 사례를 공유하여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연대컨퍼런스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6. 2. 19 ~ 2016. 11.30)


위 사업은 제공하는 기본지원 이외에 긴급생활물품 및 주거환경개선을 함으로써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불안요소제거,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거환경개선 지역연대 컨퍼런스 사업은 피해자 및 우려자의 집에 CCTV설치, 도어락 설치, 방범방충망 설치를 하는 등 해당 가정에 대한 관리를 통해 안전도 상승에 기여하였다.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이 나타나면서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전국 36개의 해바라기센터 중 지역연대컨퍼러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곳은 제주해바라기센터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타 지역 해바라기센터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임휴종 제주해바라기센터 소장은 “적은 예산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고민이 있었다. 효과성, 효율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건 상당히 어렵다. 실무자인 상담팀장의 머리가 상당히 아팠을 것이다. 피해·우려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조치를 위해 동분서주한 상담팀장에게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제주해바라기센터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