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바라기센터

제주해바라기센터 가족캠프 여행

제주한라병원 2015. 11. 27. 10:51

제주해바라기센터 가족캠프 여행
『울타리 햇살 비추기』 진행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지난 10월 31일 하루 동안 이용자가족을 중심으로 한 가족의사소통프로그램으로 이용자가정 5가구(14명)과 가족캠프를 다녀왔다.

가족캠프 『울타리 햇살 비추기』의 사업목적으로는
⓵가족과 함께 여가 활동 시간을 보내며 사건으로 인한 가족관계 심리적 불안감을 극복할 새로운 전환점과 가족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의 제공
⓶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로 인해 심리적 교류가 단절된 이용자와 가족들에게 사건 이전 관계로의 회복과 가족문제 해결 능력증진에 도움을 제공
⓷가족 단위의 체험을 통하여 가족 문화를 공유 할 시간을 제공
⓸야외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 여가 활동 문화의 형성
⓹일상생활을 벗어나 여가 활동 과정에서 가족 간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가족 응집력의 강화

이번 가족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아쿠아플라넷 관람, 레일바이크 체험, 레크레이션을 하는 등 참여하는 활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이용자 중 한명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처음에는 부담이 됐지만, 체험프로그램과 친밀감을 안겨준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니 가족과 대화하는 방법이 달라진 것 같고, 좀 더 가족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리고 가족캠프에서 봉사선생님과 센터선생님들과 함께 체험을 하면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고 여러 활동을 통해 그동안 미처 생각지 못했던 가족들 간의 생각, 앞으로의 꿈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뜻 깊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프로그램을 진행한 임상심리사, 심리치료사 선생님들은 “본 센터의 프로그램으로 인해 제주해바라기센터 이용자가족들이 가족 간에 소통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