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Resort The WE/왜WE를찾는가?

보건복지부 장관, 글로벌 메디컬 허브 역할 기대

제주한라병원 2014. 2. 27. 10:33

보건복지부 장관, 글로벌 메디컬 허브 역할 기대
개관행사 이모저모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국내 100만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퀀텀점프 원년 선포식'을 선포하고 있다.

 '해외환자유치 융복합 서비스모델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한 연자들이 지정토론에 나서고 있다.


○…헬스리조트 ‘The WE’ 개원식이 진행된 9일 행사장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강창일‧ 김재윤 국회의원,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최영현 보건복지부 의료정책실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을 비롯, 도내 신문방송사 사장, 도의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 또 인도네시아 로흐민 야당 당수를 비롯한 기업관계자, 왕타이핑 한중일협회장, 진군 한중일중소기업협회장, 탕쯔이 세계화인연합총회장 등 중국 민간후오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새로운 형태의 휴양시설인 WE호텔에 쏠린 관심을 반영했다.


○… 이날 개관행사는 제1부 WE호텔 그랜드 오프닝 행사와 제2부 해외환자유치 융복합 서비스모델 활성화 세미나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오프닝행사는 낮 12시 개막퍼포먼스로 WE호텔의 탄생을 알리는 발레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새로운 융복합모델인 WE호텔의 탄생을 계기로 국내 100만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퀀텀점프 원년 선포식을 선포하면서 축포와 꽃가루로 무대를 뒤덮었다. 이어 WE호텔의 상징인 물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도내 유명 용천수에서 길어온 물을 하나로 합치는 합수식이 진행됐다.


○… 김성수 한라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의료와 휴양, 관광시설을 동시에 제공하는 융복합 개념의 시설인 WE호텔은 제주청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힐링프로그램을 준비함으로써 해외 환자유치를 위한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영현 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WE호텔은 의료와 건강관리, 휴양 및 관광이 결합된 신개념 환자유치 모델로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세계의료의 중심지라 될 것이며, 오는 2020년까지 외국인 환자 100만명을 유치하기위해 WE호텔이 글로벌 메디컬의 허브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우근민 제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의료관광 휴양시설이 국내에 처음 도입됨으로써 2018년이면 공장 굴뚝 없이도 제주도민소득이 3만불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창일‧ 김재윤 국회의원과 박희수 도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WE호텔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의 대표적 모델이 될 것이며, 고부가가치 외국 관광객 유치를 제주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된 제2부 세미나에서는 글로벌헬스케어 융복합모델의 도전과 고제라는 주제로 김기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장, 김상훈 제주한라병원 대외협력처장,  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최항석 JK성형외과 원장, 정은희 서울대병원 실장, 정태성 휴케어 이사,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덕기 박사, 제주지역사업평가원 주현식 원장, 유근형 동아일보 기자, 허윤정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이 차례대로 나서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행정규제 개혁, 지원방안 등을 제기하기도 했다.


○… 한편 WE호텔의 WE는 물(water)과 에너지(energy)의 합성어로, 세계적 수준의 메디컬 스파 시설과 다양한 힐링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환자들에 휴양을 하면서 재활치료를 하거나, 만성질병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