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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서 응급환자 책임지고 있어요”

제주한라병원 2014. 1. 29. 09:12

-제주한라병원 부설 제구국제공항의원-
“제주국제공항에서 응급환자 책임지고 있어요”


제주한라병원 부설 제주국제공항의원은 제주국제공항에서 발생하는 모든 구급환자의 응급처치와 진료에 관련된 업무와 공항 내 종사원 및 이용객의 보건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2006년 4월 4일 개원했다. 개원 당시에는 여객청사 4층에 자리하였다가 지난 2010년 11월 1층으로 이전함으로써 더 많은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공항의원에서는 외래 및 응급진료를 바탕으로 공항의료서비스, 항공사의 의무지원 및 여행자 상담 업무 등을 병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미한 공항 내 사고 등 공항 내에서 의료지원 요구자가 발생할 경우 직접 의사, 간호사가 현장으로 출동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연휴 시 비상 근무, 항공기 내 사고 수습 종합훈련 참가, 응급환자 발생 시 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 후송 등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했을 때 공항 상주 직원, 제주도민,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법, 손소독제 및 손위생에 대한 교육 실시, 고열 의심 환자 발생시 종합병원으로 후송 등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공항 이용객이 많은 명절연휴에는 소방직원들과 함께 비상근무를 하며 365일 연중무휴로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의 응급의료시스템을 공유하면서 비상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매년 하절기 휴가철에는 공항 이용객이 많아 여객청사 3층에서 활력증후, 기본적인 처지, 응급환자 후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항의원은 앞으로도 공항 상주 직원, 제주도민,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각종 질병과 사고로 인한 진료 등에 힘써 제주공항의 발전과 함께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